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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

울산 고래생태체험관에서 돌고래를 만났어요

고래의 도시 울산♡

 

드디어 마지막으로 실물승부(?)하러 가요오오

고래생태체험관으로 고고씨이잉

 

 

 

 

날이 흐린데 사진배경이 하얘보여서 뭔가

배가 더 선명하게 보이네요+_+

 

 

 

 

뭔가 나무도 특이하고

여러 신기한 석상도 있고

 

그저 하나하나가 신기하더라구요

마치 해외여행 온 것 처럼 즐기고 있는 효나

 

 

 

 

고래는 다른 동물들과 달리 꼬리부터 출산한다는 !!

 

머리부터 나오면 익사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라는데요

임신기간도 사람처럼 10개월이상이 걸린다고 하니

 

괜히 사람과 비슷한 동물이라 더더 뭔가 애착이 생긴다고 해야할까요 +_+

 

 

 

 

평소같으면 사람이 많았겠지만

 

평일이라 사람도 적은데다가 효나가 도착한 시간이

다섯시가 되기 조금 전 이었는데

 

 

다섯시부터는 고래 식사시간이라고 하더라구요!

 

 

요 식사시간에 생태설명회를 같이 하기 때문에

실제로도 돌고래를 만날 수 있다는 거

 

 

 

 

 

저는 사람들이 훈련시킬 때만 공이나 고리를 사용하는 줄 알았는데

 

정말 혼자서 잘 놀더라구요?

 

고리를 다리에 끼고 다니고

입으로 드리블도 해요 +_+ 완전 신기해요

 

드리블...드리입...드립? (?)

 

 

 

 

 

요렇게 동굴처럼 만들어놔서

두마리의 돌고래를 만나보실 수 있어요

옆에서는 수족관처럼도 볼 수 있구요^^

 

 

이제 드디어 식사시간!

생태체험관답게 식사하며 운동하는 모습과 간단한 설명도 해주시더라구요

 

 

 

 

쑈가 아닌 생태설명회이기 때문에 마음놓고 보셔도 되요^^!

 

돌고래아가들이 정말 애교가 많더라구요

사육사님들도 아끼는 모습이 많이 느껴지구요 ㅎㅎ

 

 

 

 

요거요거 너무 귀여웠어요 +_+

 

막 사육사랑 손(?) 터치도 하고오오

나 여깄어요 하는 것 마냥 꿈틀꿈틀 !!

 

옆에 아가들이 신나서 보는 것 보다

2배로 더 신나게 봤어요 ㅋㅋㅋㅋ

 

 

 

 

 

 

 

그래도 제일 신기했던 건

 

손을 딸랑딸랑 흔들면 소리내던 아가들

진짜 신기해요 목소리도 예쁘지만

 

저런 건 어떻게 가르치는지

 

 

식사시간이 끝나고도 한참을 가까이에서 구경하다가

옆에 수족관에 다른 물고기들도 구경하려왔어요

 

 

 

 

개인적으로 요런 형광빛 나는 아가들 왜 이렇게 신기한지

하염없이 구경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외로 연결되어 있길래 옥상쪽으로 나가보니

요렇게 동물 생태체험장도 있네요?

 

 

 

 

우리집 강아지랑 엎드려있는 포즈가 너무 닮아서

토끼도 찰칵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귀엽지않아요?

엄마한테 우리하루가 왜 여깄지? 하면서 찍어서 보내니까

엄청 시크하게 웃으셨다는 ㅋㅋㅋㅋㅋ

 

 

 

 

그때 점점 굵어지는 빗줄기들 !!!!

바다 구경할 때가 아니에요 ㅠ_ㅠ

 

그래도 나가기 전 수족관을 더더 둘러봐야겠다며!!!

냉큼 다시 찰칵 !!!

 

 

 

 

 

치어일 땐 요렇게 돌고래랑 비슷하게 생겼다는 블루 무리아이

계속 지나가는 거 쳐다보다가

 

제일 돌고래 닮은 녀석으로 재빨리 카메라에 담아왔어요 ㅋㅋㅋㅋ

완전 귀엽죠

 

 

 

 

역시나 아장아장 아가들이 제일 몰려있던 생태체험관

박물관엔 아무도 없더니(..)

 

 

 

 

 

그때 !!! 죠스 발견!!!

 

근데 진짜 궁금한게... 밥만 제때 주면 상어가 물고기 안 잡아먹나요?

초등학교때 모르모트가 햄스터 잡아먹은 걸 보고 충격을 먹어서

 

이런 거 볼 때마다 괜히 걱정이 되더라구요

 

 

 

 

결국 한참을 구경을 하다가 결국 비가 제일 많이 내릴 때 나오는 바람에

흠뻑 젖었다는 ^^^^^^^^^^

 

 

그래도 남해 다음으로 두번째로 오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던 고래의 도시 울산이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