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하회마을 사진으로 느껴보세요:)

드디어 도착한 안동!

 

멀다멀다 했는데 생각보다 그리 멀진 않더라구요

막히지만 않는다면 말이죠:<

 

 

[:*: 여행 :*:] - 안동 병산서원 가는 길은 험하네요

 

먼저 방문했던 병산서원

그리고 드디어 최종목적지인 하회마을!!

 

 

 

 

 

입구에서부터 찜닭을?ㅋㅋㅋㅋㅋ

안동은 간고등어가 유명한가봐요

 

찜닭만 유명한 줄 알았는데:)

 

 

 

 

클 거라고 생각은 했는데

이렇게 지도로 보니까 정말 크긴하네요:)

 

 

중요민속자료 제 122호로 지정된

민속적 전통과 건축물을 잘 보존한 풍산 유씨의 씨족마을.

 

 

강이(하) 돌아서나간다(회)고 해서 하회마을이라고 불리는 이 곳.

 

 

 

 

 

여기가 마을 입구인 줄 알았는지

아직 멀었더라구요:)

 

 

 

 

그냥 장터입구였...어요 ㅋㅋㅋㅋㅋ

 

여기도 찜닭과 간고등어가 잔뜩...ㅋㅋㅋㅋ

식사 여기에 오셔서 하도 될 거 같아요^.~

 

 

 

매표소를 찾아 하염없이 헤매는데

발견한 냥이

 

 

 

 

벌레로 추정되는 뭔가를 발견한 얼룩냥이

 

계단에 앉아있던 고양이는 그저 바라만 봅니다

 

 

 

 

 

속으로 간절하게 바랐지만... ㅠㅠ

이...입으로 물고 사라졌어요 ㅠ_ㅠ

 

 

 

 

그런가보다하고 자리를 뜨려는데

계단냥이가 너무귀여워섴ㅋㅋㅋㅋㅋㅋ

 

궁금했나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가서 보진 않고 목만 쭈욱 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효나는 탈 박물관까지는 가보진 않았어요

혹시나 구경하실 분은 참고하셔요:)

 

 

 

 

 

드디어 찾은 매표소!!

관람요금은 3천원이네요

 

생각보다 저렴해서 좋았어요

 

 

 

 

 

개인 소유차량으로는 들어갈 수 없어서

버스를 기다려야 하더라구요

 

 

사전에 이야기 된 숙박하시는 관람객만 차량진입이 가능한 듯 했어요^^

 

 

 

 

 

 

티켓을 끊지도 않고 보여주기만 하고 들어왔다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그러던데.....뭔가.....이상한 ㅋㅋㅋㅋㅋㅋㅋ

 

 

 

 

앗 요기에 아까 다녀온 서원이 +.+ 오오오

 

 

 

 

그나저나 저는 항상 포스팅을 하면서 공부하고

사진찍을 땐 정말 찍기만 하는...그런...안 좋은 습관이 있어서 ㅠㅠ

 

언제 고쳐지려나...ㅋㅋㅋㅋ

 

 

 

 

 

내리자마자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해서

우산을 가져온 효나를 제외한 모든 분들은 다들 이 곳으로 달려가셨어요

 

 

 

 

하회레저...전동차대여 ㅋㅋㅋㅋㅋㅋㅋㅋ

 

60분에 2만원이면 정말 한번쯤 생각하게 되는 가격이지요

둘이 타면 분명히 1인 만원인데

 

그래도 고민하게 만드는 가격...

다들 비가 와서 어쩔 수 없이 되돌아가서 전동차를 타고 나오시더라는

 

 

 

 

하지만 ...10분 쯤 왔나요?

비가 금새 그쳤다는....함정 ㅋㅋㅋㅋㅋ

 

 

 

 

 

저~ 쪽에 지도가 있는 갈림길이 등장했어요

 

일단 사람들이 모여있으니까 가보는걸로!!

 

 

 

 

 

풍산류씨가 대대로 살아온 한국의 대표적인 동성마을 하회마을.

큰 와가를 중심으로 주변의 초가들이 원형을 이루는 구조로 이루어져 있구요

 

우리가 흔히 아는 하회별신굿 탈놀이는 서민들의 놀이

그리고 선비들의 놀이는 선유줄불놀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는 :)

 

 

 

 

 

쨘 설명해주시는 분이 추천해주신 곳이에요

화천서원 옆 부용대!!!

 

요것도 효나가 확실하게 동영상을 찍어왔찌요오오오

배를 타고 가야하지만 차를 타고도 갈 수 있답니다:)

 

 

 

 

 

자 이제 종갓집들을 가로질러서 둥글게 돌아볼게요

 

 

 

 

비가 그치고 난 이 곳의 하늘.

완전 예쁘지요 구름이 정말 예뻐서

 

다들 전동차타고 지나가는데

혼자 하늘에 카메라 대고...찰...칵...

 

 

 

 

해설가님이 설명해주신대로

종가길로 가로질러 가 봅니다

 

 

 

 

 

역시나 평일이라 사람이 적어서 좋았어요:)

전동차 보이시쥬?ㅋㅋㅋㅋ

 

귀요미 우산같은 천막도 달려있어요 ㅋㅋㅋㅋㅋ

 

 

 

 

이 와중에 또 구름이 너무 예뻐...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곳은 전깃줄에 새들이 앉아있는데

여긴 잠자리가 참 많네요? ㅋㅋㅋㅋ

 

 

전깃줄에 잠자리가 ><

 

 

 

 

실제 거주민분들이 계셔서 함부로 막 못 들어가고

소심하게 밖에서 알짱알짱 ㅋㅋㅋㅋㅋㅋ

 

양진당 앞에는 사람들이 계시길래 들어와 보았어요

 

풍산에 살던 류종혜공이 마을에 들어와 최초로 지은 집으로

풍산류씨 대종택이래요:)

 

 

아무리 듣고 읽고 써도... 사실 잘 모르겠어요(..)

 

 

 

 

서애 류성룡 선생의 종택 !!

'나라에 충성하고 부모에 효도하라'를 강조하던 말에서 따온 충효당

 

 

 

 

뭔가 삐잉 둘러서 막아놓았길래 봤더니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심은 구상나무래요...ㅋㅋㅋㅋ

 

 

 

 

거의...뭐... 국보급...인데요?ㅋㅋㅋㅋㅋ

옆에 나무 불쌍한 느낌이...

 

 

 

 

뭔가 아기자기 재밌어보이는 작은 명소 달봉이네

오늘은 휴무일인가보네요:)

 

 

 

 

작전고택을 지나 아무리 길을 찾고찾아도

삼신당 신목이 안 보이더라구요

 

거의 지붕넘어 갈 기세...ㅋㅋㅋㅋ

ㅠㅠ문이 잠겨있었어요 ...

 

지나가는 사람이라도 붙들고 물어보고 싶을 정도

소원빌고 가려고 했는데 흑흑

 

 

 

 

 

생각보다 구경할 게 별로 없었던

마을 내를 쭉 가로질러 가니 정말 장관이 펼쳐지더라구요

 

 

안동 하회마을에 가신다면 꼭 크게 강을 따라서 돌아보세요:)

 

 

 

 

 

 

구름이 낄수록 더더욱 예뻐지는 하늘:)

 

나무와 하늘을 같이 찍으면 하늘이 더더 신비로워보이더라구요

한번 찍어보세요^^

 

 

 

 

 

뷰티블로거에서 여행블로거로 전직하고 싶은 효나의 사진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떤 포즈로 찍어도 멋진 사진이 될 거 같은

나무들이 쭈욱 늘어서 있는 길.

 

 

 

 

 

길에 있는 나무하나하나가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듯 하네요

 

 

 

 

 

정말정말 타고 싶었지만 조금 전 비가 내려서 젖었기에 타지 못했던 그네

조금 아쉬웠어요

 

 

 

 

저기가 배를 타고 부용대로 가는 나루터인가봐요^^

오늘은 운행하지 않는 날 이었지요

 

 

 

 

운행하지않는 날은 어쩔 수 없지만

이 왕이면 저 나룻배를 타고 가는 것도 큰 추억이 되지않을까 싶네요

 

 

 

 

 

제일 멋있었던 길!!

나무가 울창해서 다들 이 곳에서 인생샷 건지시던데

 

효나는 셀카찍다가 얼굴만 디따 크게 나와서

 

그냥 포기(..)

심지어 모기도 두군데나 물렸어요

셀카의 위험성 ㅋㅋㅋㅋㅋ

 

 

 

 

 

평소같으면 관광객들로 가득 차 있을 벤치지만

마치 쉬리벤치마냥 쓸쓸해보이던 벤치

 

 

 

 

 

집 뒤에 산이 있어서 왠만하면 나무를 보고 예쁘다는 생각을 잘 안하는데

진짜 뭔가 간격도 딱딱 지켜서 서있는 나무들 참 예쁘더라구요

 

 

 

크게 삥 돌아서 걸어가니까 입구로 가는 길이 나왔어요^^

 

 

 

단팥빵을 보니 단팥빵을 좋아하는 아빠가 생각났지만

뜨거운 차에 있으면 빵이 금새 상할까봐 눈물을 머금고 포기했네요

 

근데 저기... 유명한가요?...하회명물이라고 적혀있어서...

뭔가 아직도 궁금해요 ㅋㅋㅋㅋㅋㅋ

 

 

 

겉은 옛날모습 그대로인데 안에 티비도 있고 생활용품이 걸려있는 걸 보고나니

뭔가 그 동안 봤던 기와, 초가집과는 확실히 조금 다른 느낌:)

 

 

마냥 신기하고 재밌었던 곳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