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서야 푸는 일상먹거리들:)
추석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먹어온 것들♥
저녁 대신 먹었던 할리스 초코와플
배고파서 허겁지겁 먹다가 정신차려보니 나는 블로거
그제서야 찰칵
근데 왼손잡이 마냥 포크와 나이프를 왼쪽에 ㅋㅋㅋ
이 밤에 먹거리 포스팅하려니 참 배가 고픔...ㅠㅠ
울 아빠표, 그리고 엄마표,
아침 식사 대용 과일
사과는 4계절 내내 그리고 다른 한가지는
철에 맞는 과일을 항상 담아주시는 울 아빠
요샌 자몽을 담아줌:D
그리고 마지막 남은 황도는 엄마가 넣어두셨음 ♥
찐만두를 해 먹을까 군만두를 해 먹을까 고민하다가
결국 전자오븐에 넣고 대충 돌려버린 만두:)
벼...ㄹ...맛은
그런데 비주얼은 갑오브갑...ㅋㅋㅋㅋ
매년 명절 시골에 가지않는 날 위한(?) 명태전
직접 해 먹어야하는 건 함정
부모님 꺼 남겨두려고 열심히
팬 두개를 올려놓고 익히는데
아무리 익혀도 익혀도
접시에 담기는 양이 늘지가 않음
한 팩이 너무 양이 적었...던 걸까요 ㅎㅎ
꽤 많이 남겼는데 외출하셨다 돌아오신 엄마가 맛있다며 반절을 드셔서 결국 아빤...^^...
남들은 설날에 먹는 떡국
우리는 일요일에 종종 해 먹는데
추석에도 먹는다는 게 포인트 ㅋㅋㅋ
꽤 길었던 추석 연휴
엄마는 이제 점심을 어떻게 차려야하나 고민에 빠지셨나보다
갑자기 만두와 계란프라이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기름진 음식을 잔뜩 먹고 나니
상큼한 키위샐러드가 먹고 싶어서
그 위에 살포시 소고기를 얹어먹...었다 ♡
키위샐러드는 핑계
맨날 머쉬룸바게트볼만 먹다가 이번에 새로 도전한 허니바게트볼
와 이건 진리 !! 바삭바삭한 바게트와
귀여운 생크림 두덩이♡ 꿀은 그저 거들 뿐
포인트는 바게트볼 안에 꿀과 생크림의 조화가 ...♥
요거 한번 드신 분들은 어디가서 허니브레드 못 드실 듯!
맨날 팔에 잔뜩 튀어서 깨알 화상을 입는 효나
이번에는 머리를 써서 돈까스를 미리 잘라서 튀김!!
겁이 나서 고무장갑을 끼고 뒤집음 ㅋㅋㅋㅋㅋ
하나만 튀기려다가 한번에 아프자라며 두개를 튀겼는데
하난 넣어놨다가 내일 먹으려고 했지만
그 자리에 앉아서 두개를 다 먹고 후회를 ㅠㅠ
하루종일 굶은 딸래미를 위해 호떡과 소세지핫도그를 사다주신 엄마!!!!
딸 알러지 있는 거 잊으심
효나도 잊고 있었음 ㅋㅋㅋㅋ
식었는데도 맛있던 호떡
그래도 역시 부산 씨앗 호떡이 진리지
살면서 이렇게 맛있는 핫도그는 처음 본다는
어떻게 소세지를 이렇게 맛있게 만든거지
수제소세지인가 보다 ><
핫도그를 다 먹고 허기가 사라진 효나
이제 막 호떡 사탕만들기 놀이 중
먹는 걸로 장난치면 안 된댔는데
그래서 알러지가 생겼나보다 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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