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타르틴 달달한 디저트가 생각난다면,

오늘 보니 낮 기온이 살짝 오른 듯 하더라구요

날이 어찌나 맑은지:)

 

 

하지만 역시나 저녁이 되니까 쌀쌀해지더라구요

이런 날은 따뜻한 장판 위에서 달달한 음식 먹으면 딱인데!

 

 

달달한 음식이 없으니 달달한 디저트 포스트라도 작성해야겠단 생각에

외장하드에서 발견한 언제적 사진인지 기억나지않는 이태원 타르틴

 

 

 

 

 

 

가게 앞을 지나기 전에 진열된 파이를 먼저 보고왔거든요

골목길로 들어서니 예쁜 인테리어의 이태원 타르틴가게가 뙇!

 

 

 

 

 

 

쇼핑몰이 오픈했다는 것과

뭔가 메뉴가 굉장히 다양하다는 거?

 

브런치 메뉴도 있네요:)!!

 

 

 

 

영업시간 (연중 무휴)

 

매일 오전 10:00부터 저녁 22:30까지

 

 

 

 

 

 

가게 내부는 두 공간으로 되어있으나 그리 넓은 편은 아니었어요

 

 

 

 

 

인도커리를 먹고온지라 파이까진 무리여서

마실 음료나 쉐이크 위주로 보았는데

 

 

어우 비주얼들이 장난이 아니네요:)

일단 엄청 많이 먹을 거니까 첫번째 메뉴로 피칸파이 쉐이크 초이스!!

 

 

 

 

 

 

커피부터, 에이드, 티, 칵테일, 아이스크림, 맥주까지:)

없는 거 빼고 다있으으으음♥

 

 

두번째 음료는 블랙베리 샹그리아로 초이스

 

 

그 와중에 파이로 눈이 돌아간 효나

(...포장이라도 해올 걸 그랬나봐요...ㅋㅋㅋㅋ)

 

 

 

 

 

 

 

조각케익도 조각케익이지만 개인적으로

파이를 못 먹고 온게 아직도 아른아른

 

파이전문점인데...+_+엄한 것 만 잔뜩 먹고왔...ㅋㅋㅋ

고민하다가 더치 아포가토 + 브라우니세트까지 주문 완료

 

 

 

 

 

 

 

 

 

 

샹그리아는 일단 기억에서 잊혀졌고 ㅋㅋㅋㅋㅋㅋㅋ

더치 아포가토..저 위에 브라우니 +_+ 완전 사랑스러워요

 

진짜 한 방울도 안 남기고 흡입을 했...던 기억이 ㅋㅋㅋ

 

 

 

 

 

 

 

 

 

진짜 맛있겠죠 ㅠ_ㅠ

 

지금 집에 있는데도 추워서, 이상한 털 옷 껴입고 있는데

아이스크림이 생각나서 돼지바를 먹고왔다는 ㅋㅋㅋㅋㅋ

 

 

눈으로 만족하려고 디저트 포스팅을 하다가 결국 입까지 만족해버렸네요♥

 

 

 

 

 

 

 

피칸 쉐이크는 진짜 달달함의 진리에요

예전엔 피칸 자체를 싫어했는데 이젠 견과류가 너무너무 좋다는

 

 

역시나 나이가 들어서 입맛이 변한 거겠죠?

 

문제는 여전히 아가입맛이라는거 ㅠㅠ

맛없는 것도 맛있는 것도 다 잘 먹는다는 거 ㅠㅠ

그래서 살이 찌나봐요

 

 

하지만 이태원 타르틴에 또 간다면 반드시 파이를 종류별로 다 먹어보고 올 거에요!!

 

 

 

 

 

효나먹방/디저트먹방 / 2016. 10. 19.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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