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무섬마을 외나무다리 두께는 요정도에요:)

영주여행의 최종 목적지는

 

무섬마을 외나무다리였어요

 

 

 

엄마와 이틀동안 고민하다가

 

가서 무서우면 그냥 사진만 찍고오기로 결정!!

 

 

 

저녁부터 비소식이 있었던 날이기에

 

슬슬 흐려지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래도 멋있죠오오?!?!?!

 

다리를 걸어가는 것도 좋지만

 

효나는 사진건지는 게 더 좋더라구요...ㅋㅋㅋㅋ

 

 

 

 

 사람이 적으니까 뭔가 더 멋진 것 같아요

 

많으면 약간 일개미 느낌이(..)났을...지도...ㅋㅋ

 

 

 

외나무다리

 

 

 

 흐린 날씨라서 조금 더 운치있었던 날!

 

효나는 무섬마을에 차를 타고 들어왔는데

 

모두들 그런가봐요:)?

 

 

 

 

근데 저쪽으로 끝까지 가면 어...떻게 돌아와요?

 

그 생각에 차마 끝까지 못 가봤다는 ㅋㅋㅋ

 

 

 

삥 돌아서 차도로 돌아와야하나요?

 

 

대표이미지

 

 

 저 뒤에 있는 커플은 외나무 다리 중간쯤에서

 

멈춰서서 계속 사진찍다가

 

 

 

엄마랑 내가 돌아오니까

 

다시 되돌아오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끝까지 갔으면 어떻게 됐을지

 

갑자기 급 궁금해지네요

 

 

 

 

 첫 발 부터 점프시키진 않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흙무덤을 쌓아서 조금 더

 

쉽게 오를 수 있게 해뒀네요^^

 

 

 

 아마 이 외나무다리 두께가

 

어느정도 되는지 정말 궁금하실 것 같은데요

 

 

 

두 발을 모았을 때

 

양 옆이 살짝 남는 정도에요

 

 

 

 

왠지 양 옆에 땅이 있을 땐

 

하나도 안 무서운데

 

 

 

물가로 진입할수록 어딜봐야할지 막 ㅋㅋㅋㅋ

 

 

 

 

 

 멀리 경치를 보고 걷기엔

 

무섬마을 외나무다리 두께가 여유가 있진 않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심조심 아래를 보고 걸으면

 

왠지 아찔해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마 다행인 건

 

물이 깊지 않다는 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멀리 쭈욱 걸어가 보고 싶었는데

 

집에 돌아갈 시간이 다 되어서 포기했어요

 

 

네 물론 핑계입니다

^^^^^^^^^^^^^^

 

 

 

 뭔가 여기에 주전자로 선 그려놓고

 

발야구하면 재밌겠네요

 

 

발야구... 추억의 놀이 ㅋㅋㅋㅋㅋㅋ

 

 

 

 

 왼 쪽으로 더 걸어갔더니

 

외나무다리가 하나가 더 있더라구요

 

 

여기가 더 무서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땅이다 이러면서 걷다가

 

갑자기 왠 구덩이 등장 ㅋㅋㅋㅋ

 

 

 

 

 그 구덩이만 잠깐 지나고 나면

 

다시 만만한 길이 등장해요+_+

 

 

 

 

 왠지 선비를 떠올리게 하는

 

올곧은 길...

 

 

괜히 선비의 도시라니까

 

이런 드립밖에 생각이 나질 않아요 ㅠㅠ

 

 

 

 

 마을 내부에도 카페가 있다고 했는데

 

 

 

 

날이 너무 흐려서

 

사람도 별로 없고 해서

 

다른 카페로 이동해서 잠시 쉬다가

 

 

집으로 돌아왔어요 ^^

 

 

 

 

조금 무섭긴 했지만

 

그래도 !!!

 

 

이왕 영주에 놀러가셨다면

 

무섬마을에 외나무다리위에서

 

 

 

한다리를 들고 양팔을 벌린 멋진(?) 포즈로

 

사진 한장 찍고와야하는 거 아닌가요오오:)

 

 

 

 

영주 여행 가시는 분 들

 

좋은 추억 많이 남기고 오시길바랍니다아 ♡

 

국내여행 / 2016. 5. 2.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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