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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맛집탐방

친구들이랑 강남 팬아시아에서 흡입하고 왔어요:O

 

친구들이랑 생일파티를 할 때마다 새로운 곳에 찾아가는 편인데

찾고 찾고 찾다보니 방문하게 된 강남 팬아시아

 

 

 

 

음식 사진 먼저 투척하고 포스팅 들어갑니다아아:D

 

이번엔 조금 늦은 남지의 생일파티

우리는 뭐 생일파티라고 쓰고 맛집 탐방이라고 읽는 듯

 

 

 

 

찜하다랑 카스테라가 1층에 위치한 건물

옆에 있는 계단으로 올라가면 2층에

PANASIA가 있지요오오:)

 

뭔가 눈에 확 띄는 곳은 아니네요?

 

 

 

 

우리는 점저 약속을 많이 잡는 편이라

다행히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았어요

 

강남 팬아시아 영업시간

12:00 - 22:30

 

 

 

 

내부에 작게 2층 테이블도 있고

동남아 지도를 포함해서 굉장히 깔끔깔끔한 느낌의 내부

 

 

 

 

드디어 효나가 좋아하는 메뉴판 구경시간 ♥

 

 

 

 

청경채 볶음이라니 ㅋㅋㅋㅋㅋㅋ

메뉴가 신선해요

 

크게 크게 메뉴를 요약하자면

쉬림프, 누들, 볶음밥, 크랩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다행히 다른 친구들이 늦게와서 메뉴를 정말 열심히 찍었네요

 

보통 대충 시킨 것들만 찍는데

이 날따라 뭔가 다 맛있어 보여서 다 찍고 싶더라구요:P

 

일단 너무 배가 고프니까 먼저 먹고 있자고 주문한 두가지 메뉴!!

 

 

 

 

요건 신메뉴라는 타이완 누들

이거 매콤하면서 괜찮더라구요

 

살짝 향이 안 맞으면 어쩌나 싶었는데

생각해보니 나도 아시안^^...ㅋㅋㅋㅋ

 

 

 

 

이건 시즐링 쉬림프인데

흔히 술집에서 많이 집어먹던 그런 비슷한 맛

 

매콤달콤한 그 맛이에요:) 맛있음

아가아가 입맛엔 딱이에요

 

 

 

 

두 메뉴가 바닥을 보일 때쯤

다른 친구들이 왔길래 새로운 음식을 또 주문했어요오

 

스파이시 칠리크랩!!

 

사실 이태원엣 먹을 땐 딱히 뱉어낼 게 없어서

그 편했던 기억에 주문했는데 반전...

 

 

 

 

얜 장갑끼고 먹는 거네요

^^.....................

 

 

 

 

남자친구가 생겨서 이 곳에 온다면

크랩은 절대 주문하지 말아야지 생각했던... ㅠ_ㅠ

 

통으로 씹어먹어야 맛있긴 한데

뭔가 은근히 치아 사이에 끼는 그런 느낌이 ㅠ_ㅠ

 

 

 

 

근데 맛있는게 함정...

여기에 밥 비벼먹으면 더 맛있어요...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등장한 블랙페퍼....

이거 짜요 ...진짜 짜요...후추 맛도 강해서 ㅠㅠ

 

결국 볶음밥 주문 ㅋㅋㅋㅋ

밥 반찬인가봐요

 

 

 

 

요건 제일 마지막에 온 친구가 주문한

똠얌누들인데

 

정말 반절은 먹고 반절은 손도 못 댔던

감당할 수 없던 향...ㅋㅋㅋㅋㅋ

 

참고 먹어보려고 했는데 한 입 먹고

수저를 내려놓고 물을 ㅋㅋㅋ꿀꺽꿀꺽

 

 

 

 

생긴 건 맛있어 보이는데 아직 이런 향신료에는

적응을 못했나봐요 ㅠ_ㅠ

 

 

근데 강남 팬아시아는 대체적으로

음식이 살짝 짠 거 빼고는 맛있었어요

 

물론, 다음 번에 가면 조금 덜 짜게 해주세요

라고 꼭 말해야 겠다는 다짐을 했네요 ㅋㅋ

 

 

강남에서 단체 약속이 있다면 한번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