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서야 가본 방탈출카페 더클루 그리고 맛난 강남 이오카츠까지:)

예전부터 뭔가 갇혀서 게임하는 걸 좋아하던 1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 혼자 컴퓨터 게임부터 핸드폰 게임까지

다 섭렵하곤 했었는데

 

폰게임이 아닌 실제 방탈출카페가 생겼다고 해서

꼭 가보고 싶었는데 여자들끼린 잘 안가게 되더라구요

 

 

그리하여 1년도 훌쩍 넘어서 드디어 방문 ㅠ_ㅠ

 

 

 

미리 예약을 하지 못해서 우리의 선택권은

호그와트행 기차와 거인족의 유물 둘 뿐이었는데

 

그나마 중급인 거인족의 유물로 선택!!

 

 

 

 

요렇게 방 별로 사물함도 있더라구요:)

핸드폰까지 모두 감.금.

 

 

 

 

방 옆에 있는 폴라로이드 사진들은

빠르게 탈출한 1,2,3등의 사진이라고 해요

 

생전 처음 해보는데 처음부터 저기에 걸리는 건 무리겠죠 :<

 

 

 

 

어쨌든 저 고고학자의 소원은 이뤄주질 못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 2문제인가...

처음 방향부터 엄청 헤매는 바람에...

 

뭔가 복잡하게만 생각하지 않으면 조금 수월했을텐데

방에 갇히면 그냥 멘붕...ㅋㅋㅋㅋㅋㅋ

 

 

 

 

요건 들어가기 전 누설하지 않겠다는 서약서같은 거에요

블로그에도 쓰면 안된다고 +.+

 

 

 

 

시작 전 설명해주는 각종 자물쇠 푸는 방법들

잘 익히고 들어가도 맞추기 힘든게 함정 ㅋㅋㅋㅋ

 

헤헤 근데 진짜 재밌더라구요

가격이 조금 비싼게 흠이지만

 

정말 매주 가서 하고 싶었음:D

 

 

 

 

머리를 썼으니 다음에 찾은 곳은 이오카츠!!!

저 여기 한번도 안와봤는데 유명하더라구요?

 

25겹 돈까스라는:)

 

며칠 전까지만 해도 돼지고기 알러지 생겼으면서

잊고 들어가서 엄청 맛나게 한개도 안남기고 다 먹고 옴ㅋㅋㅋㅋ

 

 

 

 

사람도 한가득있죠

 

완전 그득그득 ㅋㅋㅋ 남남 여여 남여 가리지않고

모두들 오더라구요

 

돈까스 종류도 다양해서 좋았어요

무엇보다 육즙을 품고있는 그 부드러움+.+

 

 

 

 

철판 메뉴부터 국물요리까지

우동에 카레에 돈카츠, 돈부리

 

굉장히 다양한 메뉴가 있더라구요

이오카츠는 입맛이 다른 사람들이 오기에도 적당할 듯 해요:)

 

 

 

 

등지고 있던 벽면에 있던 깻잎, 고구마, 고추돈까스를

보지못한 채... 마늘카츠와 치즈카츠를 주문 ㅠㅠ

 

고추돈까스 먹고싶...아직도 아른아른...

 

 

 

 

요건 효나가 손도 못대는 그 치즈!

언제쯤 치즈와 친해지려나아아아

 

근데 아주 살짝 질릴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도 비주얼은 갑오브갑

좋아하는 사람은 또 요것만 먹을테니까요:)

 

 

 

 

그래도 진짜 갑은 마늘카츠

이거 진짜 뭔가 마늘 덕에 육즙이 더 살아나는 느낌?

 

굉장히 부드러워요 완전 부드럽~:)

 

 

 

 

딱봐도 맛나겠죠!?

이거는 꼭 한번 드셔보세요:)

 

 

 

 

너무 만족했던 25겹의 이오카츠+.+

조만간 한번 더 방문할게요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