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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샤네 ♥/*일상이야기

온뜰에피움스튜디오 웨딩촬영 보조촬영다녀옴:)

드디어 결혼하는 내사랑 신딩언니

그리고 증형부와의 첫만남+.+

 

 

 

청담에 위치한 온뜰에피움스튜디오에서 촬영한다길래

8/14일 일요일에 다녀와쪄영:)

 

 

효난 솔로니까 할 일 없으니까^^...가 아니고 ㅋㅋ

사진을 잘 찍어서 부탁받았지요오오

 

 

 

 

꺅 신부님이 너모너모예뻐요잉

웨딩촬영 실감이 안 났는데 이렇게 보니까

 

뭔가 언니를 멀리 보내는 느낌이고...흑흑

그래도 증형 착하니까 쿨하게 보내드림+_+

 

 

 

 

뭔가 엄청 하얗게 찍으시길래 따라해봤는데

기본렌즈의 한계를 느꼈어요

 

ㅠ_ㅠ 효나가 가진 건 기본렌즈와 접사렌즈가 다여서...

접사렌즈로 찍을수도 없그 ㅠ_ㅠ

 

 

 

 

 

예전에 선생님 프로필 촬영을 따라갔었는데

작가님 옆에서 찍으면 별로 안 좋아하셨었거든요

 

 

근데 온뜰에피움스튜디오 부대표님은

오히려 다 찍었냐고 물어봐주시고 기다려주시고

 

카메라 설정까지 직접해주시겠다며 ㅋㅋㅋ

물론 자존심이 있어서 그걸 또 거절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평생 한번있는 웨딩촬영인데 그래도 예쁘게 나와야 하지않겠어요?

 

 

필름 조절해놓으면 환해지고

노출조절하면 조명꺼버리고 ㅋㅋㅋㅋ

 

아주 카메라 제대로 연습하다왔네요 ㅋㅋㅋ

 

 

 

 

 

카메라...렌즈 진짜 사고싶어졌...어요 ㅋㅋㅋㅋ

작가님들은 렌즈 여러개놓고 쓰시던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대표님 렌즈 바꿀 때

나는 노출보정하느라 정신없고 색온도 조절하고 ㅋㅋㅋ

 

 

 

 

 

사실 웨딩촬영은 온뜰에피움스튜디오가 처음이라서

다른 곳과 비교가 불가하지만 ㅋㅋㅋㅋ

 

 

신딩온니가 알아서 잘 골랐을테니

깐깐한 언니니까 !!!! 여기가 다른 곳 보다 훨 나을거라고

 

소심하게 생각해봅니다...ㅋㅋㅋㅋ

 

 

 

 

 

웨딩촬영은 신부를 위한 신부에 의한 날이라더니

진짜 그렇더라구요 ㅋㅋㅋㅋ

 

 

뭐만 하면 신랑분 잠깐 빠지시라고 ㅋㅋㅋㅋㅋ

저기 꽃에서 치마 펼치고 앉아있는 샷이 있는데

 

 

작가님께선 그거 질리다고 바꾸고 싶어하셨지만

모든 신부들의 로망...이라고 ㅋㅋㅋㅋㅋ

 

 

 

음악전공자라 그런지 왠지 이 세트 촬영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어요

피아노가 있어서 그런가 :)

 

 

뭔가 세련되고 고급진 느낌이랄까 

아 나도 빨리 웨촬하고 싶다+_+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어요

 

 

 

 

 

효나 눈에 계속 아른거렸던 요 빨간 장미벽!!!

 

 

 

 

여기선 뭐 안 찍나 했는데

역시나!!!

 

 

 

신부를 위한 장소였어...ㅋㅋㅋㅋㅋ

원래 웨촬할 때 이렇게 꽃이 많나요?

 

 

온뜰에피움스튜디오는 뭔가 꽃이 포인트인 느낌도 들었어요 ㅋㅋ

 

 

 

찍으면서 느꼈던 건

아 ...이건 사진찍는 게 아니고

 

운동하는 거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신님들 대단하십니다 ㅠ_ㅠ

 

 

 

 

워낙 둘다 키가 커서

더 예뻤어요

 

 

증형이 키가 크니까 키큰신딩언니가 힐을 신어도

커버가...됨... 아 부러운 커플 ㅠ_ㅠ

 

 

 

 

 

마냥 밝지만도 않고

어둡고 분위기있는 장면연출도 하더라구요

 

+_+ 사실 피아노위에서 찍은 사진 진짜 마음에 들었음

 

 

 

 

쨘 조명을 켜두고

춤을 추듯이 !!

 

 

 

 

행복 보입니다...ㅋㅋㅋㅋ

언니 좋아죽습니다 ㅋㅋㅋㅋㅋ

 

 

 

미니드레스와 한복은 어두운 곳에서

촬영하시더라구요

 

 

뭐 그래도 작가님 카메라엔 밝게 나왔겠죠?ㅠ_ㅠ

 

 

파스텔톤 한복도 정말정말 예쁘고 ♡

촬영은 한 다섯시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일곱시간 각오하고 갔는데 일찍 끝나서 다행이네요:)

 

 

마지막으로 온뜰에피움스튜디오 구경하시라고

몇 컷 더 찍어왔어요 :)

 

예신님들 참고하셔요잉

 

 

 

웨딩촬영이 끝나고 나니 세트장이 비었길래

찰칵찰칵 찍고다녔어요:)

 

 

예쁘쥬!?

 

 

 

 

그 와중에 작가님 카메라 부러워서 한 컷...:)

 

저도 나중에 결혼할 때 온뜰에피움 잘 기억해둬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