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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맛집탐방

창고43 강남소고기를 고급지게 먹을 수 있는 곳:)

 

 

 

 

지난 수요일 !!

 

효나와 시주니오라버니가 주선했던 3년 전 소개팅으로 연을 맺어

 

10월에 부부가 되는 남지커플이 고맙다며 한턱 크게 쐈지요오

 

 

 

뭐가 먹고 싶냐고 묻길래

 

주저없이 고기가 먹고싶다고...ㅋㅋㅋ 피자파스타는 제발 그만...

 

 

그래서 초대받은 곳은 강남역 4번출구 쪽에 위치한

 

창고43 !!

 

 

 

 

 

꽤 유명한 거 같던데

 

효나는 이제서야 와봐요오:)

 

 

 

 

입구부터 고급지네요 ㅋㅋㅋㅋ

 

 

왜 하필 숫자 43인지 무슨 뜻인지 궁금해서 검색해보니까

 

4.3kg의 무쇠솥에 1g도 속이지 않는 정량을 고집하기에

 

 

이렇게 이름을 지은 거더라구요 :)

 

 

 

 

강남점 영업시간은

 

11:30 ~ 22:00

 

 

 

"2시부터 5시반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이에요"

 

참고하세요^^^^^^

 

 

 

 

응 ???

 

이건 뭐 술창고인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

 

 

 

 

먼저와서 기다린 남지신랑님'ㅇ'

남지남친이라고 쓰니까 왠지 이상해서 ㅋㅋㅋㅋㅋ

 

 

이미 테이블 세팅이 완료되어있었어요

 

 

 

 

깍두기도 명이나물도 피클도

어느 것 하나 빠지지않고 정말 맛있었던,

 

밑반찬들이 이렇게 맛있는 소고기집이 있었나 ...ㅋㅋㅋ

 

 

 

가격대는 사악한 편!

하지만 이곳만 그런게 아니고...

 

강남이든 뭐든 소고기를 판매하는 곳이라면

다 그렇...죠?ㅠ_ㅠ

 

 

 

 

문득 찍다가

 

보쌈김치와 샐러드 가격보고 흠칫...

비..비싸네요 ㅠㅠ...

 

 

 

 

 

깍두기가 정말 맛있던데

깍두기볶음밥도 있네요

 

저거 먹어보진 않았지만 그냥 추천^^...

맛있...을 거 같아요 ㅋㅋㅋㅋ

 

 

 

 

미역국 갈비찜 칡냉면

묵밥 육회 비빔밥까지

 

다~~ 있네요:)

 

낮에 와서 저렇게 먹어도 좋을 거 같아요

 

 

 

 

원산지는 역시나 국.내.산 ♥

 

몸값 비싼 아이들이네유ㅠㅠ유유...ㅋㅋㅋ

 

 

 

 

 

요게...창고스페셜이에요!!!

 

3...인...분...ㅋㅋㅋㅋㅋㅋㅋ

 

 

 

 

그냥 고기는 항상 비주얼이 최고같아요

엊그제 먹은 건데 꿈같고...

 

 

또 먹고 싶고 그러네요 ㅋㅋㅋㅋ

다이어트하겠다고 분명히 아메리카노 주문했는데

 

 

 

이거 포스팅하려고 사진정리하다보니

배가 고파지길래 레드벨벳주문 ㅋㅋㅋㅋ

 

 

결국 케익먹으며 쓰고 있...어...요 ㅠ_ㅠ맙소사

아홉시에 헬스장 달려가야겠네요 ㅋㅋㅋ

 

 

 

판을 먼저 비계로 닦아주고오오오

 

 

 

 

두둥

 

 

 

두두둥!!!!!!!!

 

그냥 세개올렸으니까 두두둥...ㅋㅋㅋㅋ

 

 

 

 

 

진짜 맛있겠죠

이게 바로 고급고기 ♥

 

 

창고43에서는 가위를 사용하지 않더라구요

자르는 것도 완전 신기하고 신속했어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캬 가위로 자르면 답답하던데

 

 

연해서 저것도 가능한 거겠죠

삼겹살 저렇게 자르면 화날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자른 건 요렇게 감자위에 올려준답니다아

더 익으면 질기니까요 +_+

 

 

 

완전 포풍흡입을 하고

네 다음소고기요 ^^^^^^^

 

 

 

 

진짜 맛있어요 ㅠㅠㅠ

스테이크 다 필요없어 ㅠㅠㅠㅠ

 

여기가 짱짱짱 ㅋㅋㅋㅋㅋㅋ

 

 

 

 

찍다보니까 먹은 걸 다 찍으면

내가 돼지로 보이겠다는 생각에 일단 여기서 마무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된장말이를 먹어야하니까요

 

 

 

 

기름진 무쇠를 파채로 제거하더라구요 +_+

그리고 깨끗해진 판 위에 된장찌개 올라가요오

 

 

 

 

밥 말아 주기 전에 기다리면서 육회도 주문했어요

 

그.런.데!!!

 

분명히 평일인데 그것도 수요일인데

 

 

손님이 아주 바글바글... 엄청 넓고 테이블도 많던데

거의 꽉찼더라구요?

 

 

그래서 육회나오는데 30분^^^^............

 

 

 

 

오래 기다렸으니까 많이많이 먹었어요+.+

 

문득, 집 앞 곱창고육회가 생각나네요...

직접 짠 참기름덕에 진짜 맛있었는데...

 

 

 

 

 

 

예전에 학동역 근처에서 투뿔한우먹고

차돌박이 된장찌개에 밥 말아주던데가 있었는데

 

 

그런식으로 창고43도 말이로 해주더라구요:)

밥이 싫으시다면 볶음밥으로 드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고대로 밥을 넣고 그냥 말아먹는 거에요^.~

 

사실 국에 뭐 말아먹는 걸 선호하지 않는 편이지만

고기먹으러 와서 종종 요렇게 먹으면 맛있더라구요

 

 

 

헤헤 역삼점도 오픈을 앞두고 있던데

강남소고기를 찾아헤매신다면 한번 방문해보세요^^^^

 

 

 

"남지야 결혼축하해 오래오래 행복하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