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사진 보정 다하고
네이버와 티스토리로 나눠놓음에도 불구하고
네이버는 매일 매일 사진찍어 올리기 바쁜데
왜 티스는 셀 수 없이 폴더가 쌓여있어도 엄두가 안나는 지ㅠㅠ
열심히 해야지 하고 사진 등록해놓고
글 쓰다가 저장해놓고 다음 날, 까묵^.^
그래서 결국 들고 온 먹부림 포스트:)
뭔가 내 사진을 보고 안 좋아하는 음식인데도
먹어보고 싶다고 하면 그렇게 뿌듯할 수가 없는 거 같아요
(라는 핑계로 일단 시작!!)
요건 드디어 먹어본 롤링핀 압구정식빵이에요
엄마가 지난 번 부터 드셔보고 싶다 하셨는데
이제서야 먹어보네요오오오
청포도에이드와 함께한 압구정식빵 :)
안에는 팥 떡이 들어있는 그런 느낌
굉장히 쫀득쫀득 하고 달달하니 맛있는 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롤링핀 치아바타를 엄청 좋아하는데
압구정 식빵도 가끔 종종 생각날 거 같은 그런 맛이에요
쨘 여기는 사당역 토시래!
토시래라는 브랜드를 몰랐는데 체인점이라고 하더라구요?
효나는...친구들이랑 족발 먹을 일이 없...어서 ㅋㅋㅋ
요건 양념 반 후라이드 반처럼 반반 주문한 사진+_+
완전 윤기 장난 아니죠
그 동안 조금 빠진 살 이거 먹고 다시 찜!
개인적으로는 양념을 엄청 좋아하는데
또 짠 건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그냥 기본 맛 승리!
사실 매콤할 줄 알았는데 불고기처럼 짭잘한 양념이더라구요
이건 2차로 가서 먹은 고등어인데
그 술집 이름이 너땜에 한잔 이었거든요?
고등어가 너무 짜서 고등어 땜에 한잔 -.,-
요건 내 사랑 고봉민 김밥:)
아침에 일어났는데 엄마가 두부를 부쳐준다고 해서
안 먹고 싶다고 드라마를 보는데
그럼 나가서 김밥 사오라고 하시더라구요+_+
냉큼 달려옴!!!!! 그 와중에 꽃단장 하고 다녀옴 ㅋㅋㅋ
이젠 엄마가 생각날 때 마다 사다주시는 매운 김밥과 그냥 고봉민 김밥 2줄
그리고 발로 찍은 쫄면
뭐죠, 당황....스럽....네요?ㅋㅋㅋㅋㅋㅋ
계란만 혼자 선명하네욬ㅋㅋㅋ
몰아주기 수준
다 흔들린 것도 아니고 면만 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아웃포커싱이 좋았나 노트가...
어느 날 아침 일어나서 침대에서 뒹구는데
"효나야 엄마가 고구마 튀김 해줄게 고구마 좀 썰어놔"
냉큼 일어나서 썰었지요 수세미로 빡빡 씻어서
상한 부분 칼로 다 깎아내고 무려 5개나 얇게 다 썰었음!!!!
엄마가 튀길 준비 하시길래 이제 좀 쉬려는데
"가루 묻혀서 여기에 놔줘 ^^^^^^^^"
엄마... 정말 튀기기만 해주는 거 였어요?
정말...튀겨준다는 거였구나...
그래도 딸 손 델까봐
내가 튀길까? 라고 물었더니 괜찮다고^^...
이것마저 내가 했으면 사실 다음부턴 안하려고 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번 아프고 났더니 그 다음부터는
어찌나 열심히 먹이는 지 아주 효나는 요새 살이 포동포동 중이에요
이건 또 다른 날 사오신 떡볶이에 만두+.+
속이 알차길래 한번 찍어봤어요^.^
AK백화점 표 떡볶이는 짜지도 않고 약간 밍숭밍숭한 맛?이라서
국물이랑 같이 떠 먹기에 좋더라구요
보통 국물 잘 안 먹는데 정말 열심히 먹음
쨘!! 딸 셋 친구의 밥상:)
찍을까 말까 고민을 하는데
먼저 인스타에 올릴거라면서 찍기에 따라 찍음+_+
초등학생 때 만났는데 어느 덧 딸 셋 맘이라니...
매번 갈 때마다 조카가 늘어나는 게 그저 신기한 솔로 1인
이거 맛있어서 정말 엄청 열심히 처묵+.+
먹다보니 나도 요리하고 싶더라는
물론 생각만...생각은 자유니까요 ㅠㅠ?
이 날은 발렌타인 데이라
효나가 사간 초콜릿도 함께 냠냠
근데 프리미엄 퀄이라고 적혀있는데
어...음...어...세가지 맛이 다 민트향이랑 섞여서
아가들은 못 먹을 듯 ㅠㅠ
이모가 미안...
너무너무 귀여운 친구네 집 강아지 뭉이
친구가 아가들 챙기느라 정신이 없어서 뭉이를 못 챙겨서인지
조금만 놀아줘도 우리 집 멍뭉이보다 2배 더 신나더라는
ㅠ_ㅠ 불쌍불쌍...
그나저나 이렇게 있으면 목 디스크 걸릴 거 같은데
천사같은 얼굴로 요러고 코 자더라구요
드디어 마지막 먹부림!!
요긴 광교 아브뉴프랑 미스터 시래기
+_+ 시래기 밥도 나오고
이렇게 샤브샤브도 맛 볼 수 있어서 종종 가는 곳
개인적으로 매운 시래기 맛있던데
친오빠랑 한번 먹은 뒤로 먹을 수가,
같이 먹을 사람이 없는 메뉴 ㅠ_ㅠ
냠냠 +_+ 문득 먹다보니까
옆에 있던 948키친이 생각 나더라구요
미스터 시래기에서 샤브 먹을 거면
948키친이 메뉴나, 가격이나 더 합리적인 거 같아요
이렇게 먹부림 기록 끄으으읕
마지막은 9년 된 모니터를 버리고 구매한
삼성커브드모니터 27인치 ♥
사실 커브드를 살 생각은 없었는데
요것만 있더라구요...?ㅋㅋㅋㅋ
24인치는 게임하기에 너무 작다고
너 게임하려면 큰 화면 있어야 된다며 아빠가 사주신 27인치 +_+
처음엔 낯설었지만 그래도 이젠 적응되서 좋아요오
눈의 피로도도 확실히 양 끝이 모아지니까 덜한 거 같고:)
아빠아아아 감사합니다아아아
이상, 오늘은 정말 뷰티포스팅 해야겠다고
매일매일 다짐하는 뷰블효나였습니다^.~
'샤샤네 ♥ > *일상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위클리 플래너로 이루어진 고스트팝 다이어리 선물받았어요:) (3) | 2017.02.08 |
---|---|
신딩온니의 투게더홀 결혼식 그리고 효나의 생애 첫 부케녀 후기+.+ (4) | 2017.02.02 |
질스튜어트 겨울엔 역시 아이보리 알파카코트:) (8) | 2016.11.24 |
크리스마스소품 트리장식 벌써 나왔네요!? (15) | 2016.11.09 |
미스터시래기 꽃게탕 해물부추전 만들기 먹효나ver. (9) | 2016.11.07 |
뚜레쥬르 고구마티라미수 반반케잌 크리스마스가 생각나는 날 (10) | 2016.10.22 |
63빌딩 컨벤션홀 그랜드볼룸 층, 식사메뉴, 결혼식사진 (11) | 2016.10.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