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버건디립스틱 메이플밤 컬러 딱이에요

언제나 세일이 반가운 올리브영

 

 

새빨간 틴트를 보다가

문득 가을, 겨울에 쓰면 좋을 버건디립스틱이 갖고싶더라구요

 

 

*관련글 보러가기

 Beauty * 레드틴트 핏빛이 매력적인 이클립스레드

 

 

 

 

 

 

안 그래도 어두운 컬러를 어두운 데에서 찍었더니

더 어두워 보이는 이 느낌...ㅋㅋㅋ

 

 

손앤박 립크레용 15번 메이플밤 이랍니다

 

 

 

 

 

 

브라운 계열을 좋아하긴 하지만

레드와 브라운의 조합은 사실 도전할 엄두가 안 났었는데요

 

 

나이가 들어 어느덧 후반이 되고나니

이런 컬러도 은근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연필처럼 잡고 써내려갑니다아아아

 

MAPLE BALM

갑자기 메이플 시럽 와플이 먹고싶...네요 ㅎㅎ

 

 

 

 

 

 

 

 

밝게 찍었더니 컬러가 잘 표현이 안 되길래

살짝 어둡게 찍어봤어요

 

 

일단 손앤박 립크레용 자체가 굉장히 촉촉해서

발림성은 완전 만족

 

 

향도 엄청 달달한 향이 난답니다 ♥

 

 

 

 

딱 좋은 컬러죠

레드에 가까운 브라운 느낌의 버건디!

 

 

너무너무 짙은 와인색은 부담되는지라 요정도가 적당한 것 같아요

 

 

 

 

 

 

너무너무 애용하는 겨울립스틱 디올999와 비교

이렇게 두개를 같이 나란히 발라보니까 확실히 차이가 크더라구요

 

 

*Dior관련 포스트

루즈디올 999 가을 겨울 잇템이죠

 

 

 

 

 

 

사실 999도 고추장 느낌의 완전 레드의 정석 컬러인데

이렇게 놓고 보니 상큼한 여름 컬러 느낌이...ㅋㅋㅋㅋ

 

 

 

 

 

 

999에 비해 버건디립스틱 메이플밤은

발색이 조금 더 좋은 편 이에요

 

 

촉촉함으로 무장한 999와

촉촉한 립밤 기능에 발색까지 완전 무장한 손앤박 립크레용

 

 

어떤 색이 더 마음에 드시나요?

 

 

 

 

 

 

비교하기 너무 어려운 두 레드...:)

 

 

리무버를 묻혀서 쓰윽 한번 닦아냈을 때 거의 다 지워지는 정도에요

착색은 안 되는 것 같네요

 

 

아직 풀 발색은 엄두가 안나서 그라데이션으로 사용하는데도

굉장히 진한 컬러가 나오더라구요

 

 

매 해 겨울 트렌드인 버건디, 메이플밤 립크레용과 함께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