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매트를 딱히 꺼내둘 데가 없어서
1년 내내 주구장창 침대에 깔아놨더니
어느 날, 고장이 나서 효나방만 자꾸 전기가 나가버리는 거에요
그래서 어떤 걸 사야 좋을까 고민하다가
전기담요로 사기로 결정 !!
열심히 온라인을 검색해가며 어떤 게 좋을까 비교하고 있던 중,
자고있는 사이 코스트코에서 보이로 전기담요를 구매했다고
엄마가 카톡을 남겨두셨더라구요
독일 시장 점유율 1위라는 Beurer
잘 몰라서 검색해보니까
전기요 및 건강보조기구 제조 분야의 유럽 No.1브랜드라고 나오더라구요
뭔가 굉장히 다양한 제품을 팔고있길래 괜히 더 믿음직스러웠어요
특히 보이로 전기담요는
코스트코에서 작년에 완판되었던 제품이라고 해요:)
안전성, 친환경, 사이즈까지 그 어느 것 하나 놓치지않은
독일 기술력 ♥
4단계 온도조절에
12시간 자동전원차단 !
최고온도 65도의 저온화상 방지
60W 절전형
1인용 크기인 80*150
게다가 분리형 제품으로 물세탁도 가능해요
효나가 구매한 제품은 보이로 UB80 1인용
개봉 전, 구매 전 숙지사항 ♥
사용환경에 따라 체감온도가 다르기 때문에
차가운 바닥이나 소파에서의 사용을 금한다고 하네요
바닥에서 사용할 땐...그럼...
얇은 이불하나를 깔면되겠네요^^?
지금까지 전기장판만 사용했던 효나는
당연히 무겁고 뭔가 빳빳한 걸 상상했는데
이거 왜 이리 가볍지요!?
사실 겨울이 지나고도 침대에 장판을 깔아뒀던 이유는
무거워서 꺼내고 다시 깔기 귀찮았던 이유도 있었거든요
2.6mm의 가벼운 열선으로
이물감없이 포근하게 발열한다고 적혀있네요오
온도조절기를 최고온도로 설정한 상태에서
20분 정도 예열하라고 적혀있네요
저도 처음 개봉했을 땐 최고온도로 사용했어요^^~
앗 여기에도 적혀있네요 !
이불이나 패드 위에서 사용할 경우에 바닥에서도 사용 가능 !
물세탁 가능 제품으로
물세탁을 할 경우엔 액체형 중성세제로 30도 물로 하라고 적혀있어요
뭔가 부담스러운 장미지만 어차피 위에 얇은 패드를 깔아둘 거라서^^
마음에 안드시는 분들은 뒤집어서 사용가능하세요
상하 앞뒤 관계없이 양면도 사용가능합니다아
요기에 온도조절기를 꽂아주시면 되요
그나저나 크기는 엄청 작네요...
이게 표준크기라니...ㅋㅋㅋㅋㅋ
맨날 침대보다 넘치는 크기를 사용하다가
작은 전기담요 깔아두니까 뭔가 썰렁해요 ㅋㅋㅋ
2, 6, 9, 12 총 4가지의 시간조절이 가능하구요
여섯가지의 온도 조절이 가능해요
사실 처음엔 너무 가볍고 작아서 높은 온도는 기대안했거든요
그런데 2도로 해도 딱 충분했어요 +.+ 완전 만족
어떻게 끄나 살펴보다가 시간을 0으로 해보니
꺼지더라구요 ㅋㅋㅋ이 당연한 걸..
요렇게 베개 공간은 비워두고 사용하라고 했다더라구요
그래서 쏙 내려서 깔아주니까 딱 맞네요?
왠지 딱 맞아보이지만 사실 침대가 엄청 작아요
요새 이 작은 침대 사이즈는 안 나오니까
네 딸 나중에 주라고 계속 이 침대를 두시는 엄마...ㅋㅋㅋ
엄마... 나 언제 결혼... 결혼은 하...할까?ㅋㅋㅋㅋ
슈퍼싱글침대에서 매일 밤 자는 게 소원인 효나는
보이로 UB80 온도조절도 사용감도 완전 만족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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