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다가오니까 생각나네요
매년 여름 가는 힐링여행지 '헤이리마을'
혼자여행가고 싶을 때마다 찾아가게 되더라구요
카메라는 필수 !!!
너무 배가 고파서 김밥 2줄
그리고 물과 양산인 척 하는 우산
썬스프레이까지 모두 챙겨들고 출발!!
젤네일하고 신난 효나
운전대잡고 혼자 신남 ><
지난 번에 진짜 가보고 싶었던 장난감 박물관
한림토이 뮤지엄 !!!
토이뮤지엄 운영시간은 11시부터 5시
주말과 공휴일은 11시부터 6시래요 :)
진짜 들어가고 싶은데...
뭔가 여긴 아닌 것 같다는 그런 느낌이
아이 하나 데려와야 할 것 같은 그런 느낌
그래서 일단 나와서 지도를 보기 시작
뭔가 엄청 넓은데
혼자서 갈 만한데는 많지 않을 것 같은 느낌 ㅠㅠ...
이름만 들어보면 다 가보고 싶은데
한군데 한군데 돌면 가격이 진짜 만만치가 않지요오
그래서 코스로 돌기위해!!!
매표소를 찾아갑니다 :)
첫번째 목표물은 커피박물관
헤이리에 올 때 마다 가봐야지 하면서
아직도 못 가본 곳
이 와중에 저거보면서
카페엘가 물 따르는 로보트가 생각났네요 ㅋㅋㅋ
체험박물관도 있고 틴 토이 뮤지엄 !!
영화박물관 옛날물건 엘비스
미술체험관 갤러리 등등등 +.+
단일 티켓도 있고
코스 티켓도 있어요
하지만 단일 가격대 보이시죠...
왠만하면 5~8천원 ...ㄷㄷㄷㄷ
코스로 눈을 돌려봅니다 ㅋㅋㅋ
이래놓고 결국 게임박물관에 한 눈 팔려서
아무데도 못가봄 ㅋㅋㅋㅋㅋㅋ
전기차 이용권이 포함된 가격이에요
주말, 공휴일에만 이용 가능하기 때문에
주말 가격이 더 비싼가봐요
한참 고민하다가 C코스로 골랐어요!!
그리고 커피박물관 추가요 !!!
이때는 몰랐죠 내가 너무 늦은 시간에 갔다는 걸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은 추가요금을 낸 곳부터 가보자구요 !!!
1일 바리스타체험...
해 보고 싶지만 ... ㅠ_ㅠ 혼자서는 무리겠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관시간은
4월부터 10월까지
10:30 ~ 7:00
11월부터 3월까지
10:30 ~ 6:00
휴관은 매주 월요일
이라고 하네요:)
헤이리마을 커피박물관의 관람료에는
핸드드립체험 또는
음료의 가격이 포함되어 있다는 거 !!!
흐흐 그래서 추가요금이 아깝진 않았지요
제조과정 및 역사 지금 바로 공부하러 갑니다 ㅋㅋㅋ
산지 별 생두와 원두
봐도 모르겠어서 일단 찍어놓고 패스ㅋㅋㅋ
아메리카노를 좋아하는 1인으로서
열심히 알아보겠다며 들어간건데...
들어가자마자 좌절을... ㅋㅋㅋㅋ
상온의 물로 추출하는 더치 !!
커피의 눈물이라는 별명 왠지 굉장히 와 닿네요
요새 웬만하면 더치만 마시는데
괜히 더 반가웠다는 ㅋㅋㅋ
현실은 과학실(..)
예쁜 잔 들도 눈에 보이고 :)
세계에서 제일 작은 커피잔 세트까지 ♥
원두랑 크기가 비슷비슷하네요 ㅋㅋㅋ
에스프레소 머신 !!!
뭔가 그런 거 있잖아요
우와!! 찰칵 패스
오~? 찰칵 패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기해하는 건 잠시 ㅋㅋㅋㅋ
캡슐coffee가 상용화 된 요즘이라
이렇게 다양하고 복잡한 뭔가가 있다고는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사람의 감각이 향미를 느끼는 순서의 관찰....
하긴 저런 것도 중요할 수 있겠네요
바리스타는 대단하구나... 싶었다는 ㅋㅋㅋ
에스프레소의 정의네요
짧은 시간동안 뜨거운 물과 압력을 가하여 만들어낸
소량의 농축된 추출액이라고 해요
궁금하긴 했었는데 대충 느낌아니까~
굳이 찾아보진 않았...지요...ㅋㅋㅋ
솔로 싱슬 도피오 더블 룽고 리스트레토
머신으로 내려먹을 때 캡슐 고르면서 많이 들었던 말들이네요
하지만 읽어도 생소하다는 거 ㅠ_ㅠ
맨날 아메리카노는 왜 비싸냐며 궁시렁댔는데
분쇄도 볶음도 압력 액량 추출시간 등등
어우 완전 복잡하네요 ㅠㅠㅠ
하긴 원래 내 일 힘든 것만 알지
남의 일은 잘 모르는 게 대부분이니까요 :<
앗 !! 사향고양이 +_+
대충 읽어보니...
원주민의 귀차니즘으로 생산되었군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석은 내 멋대로 ㅋㅋㅋㅋㅋ
사향고양이 루왁 엄청 귀엽죠
저 여기 앞에서 한참을 서성였다는 ㅋㅋㅋ
대충 사진찍고 패스하다가
이 앞에서는 모든 글을 정독했...어요 ㅋㅋㅋ
그린벨트마냥 커피벨트 ㅋㅋㅋㅋ
사실 놀러와서 이렇게 역사에 대해 읽고 있다는 걸 보고
경악을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언제 이런 걸 찾아서 읽어보겠나요 ㅋㅋㅋ
Coffee가 교황님께 세례까지 받았고
프랑스총독 아내가 목화씨마냥 몰래 가지고 나왔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름 재밌네요
이런 맥주 여러잔 따르는 도구도 있던데
요게 원조였군요 ㅋㅋㅋ
모카포트
가정용 에스프레소머신도 있군요
신기해요 +_+ 이건 진짜 완전 탐나요
검색해보..면.. 비싸겠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로스팅 과정을 거치는 중입니다
신기해서 연사찍고 있으니까 사장님께서 웃으셨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차차차차차차찰칵 ♪
드디어 나왔어요
바리스타란 !?!?!?
눈 귀 코 입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바 안에서 일하는 사람(..)
또 해석은 효나 마음대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따가 구경을 다 하고 나면
맛난 아메를 내려주시지요오오오 ♥
연혁이고 품질이고 이제 슬슬 지치기 시작
ㅋㅋㅋㅋㅋㅋㅋ
사람이 없다보니까 글에 집중이 참 잘 되더라구요
사람들 등살에 떠밀리고 그래야 되는데
아쉽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커핑과정을 읽어보고 나니까
와인이 생각나요
그냥 술이 생각나는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이가체페가 내가 아는 그 예가체프인가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새는 산지별로 하도 향과 맛이 다양해서
나중에 꼭 다 먹어봐야지 하면서
일단 찍어놓긴 했는데 다시 읽어볼 엄두가 안나네요
저는 그냥 ...바리스타의 추천을 받겠어요(..)
다양한 모카의 의미도 알게되고 :)
궁금하신 분들 읽어보세요^^^^^
사실 개인 소장용으로 엄청 열심히 찍었지만
나머진 헤이리에 직접 가셔서 읽어보기이이이
마지막은 이렇게 커피나무를 확인하며
엄청 더운 열기를 느끼며 마무리 ㅋㅋㅋㅋ
그리고 더치였나..음료 한잔 받아들고
아래에 위치하고 있는 카페에서
드시고 가시면 된답니다아 ㅋㅋㅋ
분위기도 좋고
기분도 좋고
시원하니 좋고 ♥
다들 일행이 있는데 혼자 다니니까
주목을 받긴 하더라구요
그래도 또 그거 나름대로 좋았다는
C코스를 다 돌진 못했지만
나름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사진을 많이 찍은 지라 ㅋㅋㅋ
다음 행선지는 주말여행다녀와서 포스팅할게요오
역시 여행은 혼자여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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