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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맛집탐방

장충동 서울신라호텔뷔페 가족모임으로 최고지요 ♡

설이 딱 끝나자마자

새해 가족식사하고 왔어요♡

 

바로 어제

가족식사 그립다고 포스트작성했는데

 

 

토요일 아침부터 늦잠도 못 자고

일하고 온 스트레스 먹부림으로 풀고왔네요

 

어디에서!?

대한민국 5성급 호텔 제 1호

호텔신라에서요오오

 

THE SHILLA뷔페 섭렵하러 갑시다!!

 

 

 

 

 

들어가자 화려한 왠 장식들이

하늘 높이 한가득

 

 

 

 

올 때 마다 바뀌어 있네요

*.*

 

항상 하늘에 뭔가를 화려하게 달아놓는

신라호텔입니다 ㅋㅋㅋ

 

 

 

 

 서울신라와 박선기 작가의 8번째 콜라보라고 하네요

 

 

 

 

 

투명 아크릴과 나일론 줄 등으로 만든 조합체...라고 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수한 별로 이루어진 은하수를 떠올리게 하는 작품이라는데

진짜 멋있는 것 같아요 ♡

 

 

 

 

 

 집에 장식해 두고 싶지만

한없이 시들어버릴 것 같은 예쁜 꽃들도

한가득 피어있어요

 

  구경하는 맛에 오는 거죠잉

개인적으로는 제주도 켄싱턴호텔 참 좋아해요:)

 

 

 

 

 

 

 

 내일이 발렌타인데이 라...면...서요...?

그래서인지 사람이 어마어마하게 많았어요

 

 

진짜 사람없을 때 빨리 사진 찍느라

정신이 하나도 없었네요

 

 

사람이 딱 지나갈 타이밍에 바로 찰칵!!

 

 

이렇게 보면 2년차 블로거 맞나봐요 저도 ㅎㅎ

 

 

 

 

 뷔페로 가는길에 놓여진

와인들과 곰돌이들

 

...

 

발렌타인...기념이에요?...

노리고 한거죠?ㅠ_ㅠ

 

 

 

 

 

 외롭게 앉아있는 빨간 곰돌이를 보니

마음이 놓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분탓인가요(..)

 

 

 

 

 샤또 무통 로칠드라는 와인이래요

매년 출시되는 와인의 라벨을

 

 

세계 각지 유명화가의 그림으로 한다니...

대단하네요

 

 

특히 2013년산은 역사상 최초로

한국의 이우환 화백의 작품이 라벨로 선정되었다니...

 

 

 

역시 한국은 작은데 강해요^.~

 

 

 

 

 

 

 크기별로 엄청 다양한 와인들이에요

진짜 다양하네요...

 

 

약간 소주팩에서부터

리터까지 쫙 나열해놓은 느낌이랄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효나는 와인이고 뭐고 다 됐고...

 

개인적으로

저 밑에 주전부리들이 탐납니다

ㅋ.ㅋ

 

 

 

 

 

 배고파서 정신이 혼미한 효나의 마음을

소니미러리스가 알아주었나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같이 흐릿흐릿합니다

 

 

 

 

 

 항상 옆을 지나갈 때마다

 

 

오늘도 케익과 마카롱을 잔뜩 집어먹고 나와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해주는 저 비주얼들

 

 

 

 

 

 장충동 서울신라뷔페 영업시간이에요

 

브런치

11:30 ~ 13:30 / 14:00 ~ 16:00

 

 

성인 98,000

12세 이하 57,000

 

 

 

 

 

 디너는

17:00 ~ 19:00 / 19:30 ~ 21:30

 

 

성인 105,000

만12세 이하 62,000

 

 

입니다 :)

 

 

 

 가격보이시쥬?

 

메로구이 연어구이

스테이크

 

세개만 공략해도

봉을 빼는 가격입니다^.^

 

 

한번 더 세뇌시키고 식사하러 들어가요

 

 

 

 

 역시나 발렌타인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네요 ㅠ_ㅠ

 

 

 

 

 

12일 부터 13일 디너면

 

뭐 이미 예약은 다 마무리 되었겠네요^^^^^

 

 

 

 

 우리가 1번째 순서에요오

 

다들 초상권을 엄하게 따지시는 분들이니

 

발만 몰래 찍었어요

 

 

 

이거라도 남겨두자며 ㅋㅋㅋ

 

 

 

 

 

 틈새로 보이는 단체석

 

 

언젠가 결혼해서 남편이 생긴다면

 

 

엄마아빠 모시고 다같이 저 단체석에서

식사해보는게 소원이에요^.~

 

 

(소원은 소원일 뿐... 지니를 일단 먼저 찾고...)

 

 

 

대표이미지

 

 

 현실은 익숙한 4인석이지요오오

 

 

 

항상 창가자리였는데

이번엔 여기네요?

 

 

 

밝아서 개인적으로는 더 식욕이 돋고

좋았어요

 

 

이 밤에 뭐 야경볼 게 있나요

(...제가...낭만이 부족한 걸지도 몰라요ㅠㅠㅠ)

 

 

 

 

 

 일단 초밥은 필수!!!

 

 

 

 

 양고기 회 메로구이 연어구이

함박스테이크

 

 

보이는대로 다 소량만!!! 담아왔어요ㅋㅋㅋ

 

 

 

안심스테이크를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위 공간은 비워둬야하니까요^^^^^

 

 

 

 

 

 식욕을 돋워주는 탄산수 쪼르르르

 

생각보다 멋있게 찍혀서 기분이 좋아요오

 

 

여섯장정도 찍었는데

두장이나 건졌네요+.+

 

 

 

 

 새우초밥을 집어먹고나니

급 배가 부르는 느낌이 들길래

 

 

등만 벗겨먹었...어요^.~

 

 

 

쌀은 집에서 먹어요 우리...ㅋㅋㅋㅋㅋㅋㅋ

 

 

 

 

 

 항상 주는 서비스

랍스터

 

 

 

 

효나는 꽃게만 좋아하고

 

 

랍스터나 대게 홍게는 그닥 좋아하지 않아요

 

 

아깝지만 사진만 찍고 패스!

 

 

 

 

 드디어 안심스테이크 등장!!!!

 

 

 

굽기가 랜덤이기에

 

잘 골라와야해요

 

 

 

 

 이상하게 효나는 미듐만 잔뜩 골라왔네요

 

취향은 미듐레어쪽인데

 

집어 온 건 거의 웰던쪽이었어요 ㅠ_ㅠ

 

 

 

 

퍽퍽

 

빵씹는 줄

 

 

 

 

 

근데 엄마아빠오빠는 다 맛있는 것만...

 

서...설마 저만 운이 없었던 건가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고기라는 사실은 변함없쥬

 

맛있어요 맛있어요 ♡

 

 

 

 

  핏기가 부족해서 아쉽지만

그래도 만족

 

 

 

 

 안심 한 입 하실래예~

 

 

 

 

 이제 우리가족은 사진찍든 말든 포기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왠지 서로 기다려주기 바쁜 느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식만 나오면 다 가운데에 놔주고

 

포크내려놓고 기다려주는 센스까지 ♡

 

 

 

 

 

 요새 다이어트 중이라

 

나름 조금먹었어요

 

 

이러면서 고기는 잔뜩 집어먹었고...ㅋㅋㅋ

 

 

 

 

 

 다이어트중이라 안먹겠다는 오빠시켜서

 

쌀국수도 만들어오라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탕탕탕탕탕수육이 먹고 싶어서 갔는데

 

배가 부르기 시작하니까 딱히 먹고 싶은게 없더라구요

 

 

 

 

조금씩 맛만 본 뒤,

 

후식으로 갈아타기로 결정합니다:0

 

(배부르다더니 ㅋㅋㅋㅋㅋㅋㅋ)

 

 

 

 

 

 

 뒤늦게 회를 가져온 오라버니

 

내 접시보다 항상 깔끔하게 가져오는 오빠덕에

 

 

 

 

 

저는 그저 몸이 편할 뿐

 

가져오면 못 먹게 하고 사진찍으면 되니까요^^...

 

 

 

 

 

 자몽과 포도젤리 +_+

 

마카롱 초콜릿 내사랑 케익들까지

 

 

 

 

후식을 두접시 먹는 효나는

 

행복해서

 

 

 

위가 과부하가 된 것도 잊고

 

마구먹기 시작했지요...

 

 

 

 

이 글을 쓰는 지금도 위가 힘들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꿋꿋하게 과일까지

 

다 집어먹고 왔어요

 

 

 

훼스탈을 먹는 한이 있더라도

 

먹고싶은 건 다 먹고 와야하잖아요!?

 

 

 

 

 

 

 

 

  오랜만에 만나서

 

이 얘기 저 얘기 다하다보니

 

어느 덧 마감시간이 다가왔어요

 

 

 

 

 

비오는 날 좀비가 되는 효나가

 

아침에 수업하고 준비하고

 

서울까지 나왔는데도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서 그런지

 

피곤함도 잊고 수다떨었어요:P

 

 

 

 

다음 가족식사는 연말 쯤이나 돼야겠지만

 

눈을 잠시 감았다 뜨면

 

훌쩍 지나가겠지요오

 

 

 

 

올해부터는 상대적으로 한가해질 오빠와

 

백수가(?) 되는 효나가

 

자주자주 뭉칠 수 있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