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우리 여자들이
엄청 다양하게 사용하게 되는 틴트
아무래도 대부분 제품의
아쉬운 점은 기승전핑크 착색이라는 건데
페리페라 최애쁨템 역시 그러하다는 거:<
사실 그래서 웬만하면
립스틱을 즐겨 사용하는 편인데
그래도 워낙 유명하다보니
지난 번 세일 때 하나 질렀어요+.+
꽃잎처럼 물들 듯이 발색이 되는 장점이 있지만
저는 살짝 입술 각질 부각이 있더라구요
가볍게 발리지만 풀발색 때와는 달리
아무래도 그라데이션 때 각질부각이 더 되는 편이었어요
적혀있기로는 오렌지빛 핑크
오렌지 느낌이 분명히 도는데
베이스가 핑크이다 보니
많이 바르거나 살짝 지워진 경우
핑크 빛이 더 많이 돌긴 하더라구요:)
갑자기 아리따움 롱래스팅이 생각나네요ㅋㅋㅋ
스포이드 잉크 통처럼 생긴
페리페라 잉크더에어리벨벳:)
불투명한 케이스로 내용물이 살짝 비쳐요
물론 형광느낌이 도는 내용물과는
엄청 다른 컬러로요 ㅋㅋㅋ
내용물도 8g으로 꽤 많은 양이더라구요
새틴펜슬립라커가 2.5g이었으니 3배...네요?
어플리케이터는 살짝 사선모양이에요
팁에 있는 구멍 덕분에 공기막이 생겨서
가볍다고 적혀있더라구요
확실히 바르는 느낌도 볼 때와는
전혀 다르게 굉장히 가볍고
입술로 음파를 해도
뭔가 굉장히 보드라운 느낌이에요:))
아무래도 약간 매트한 느낌으로 발색되는 만큼
보습을 안한 상태로 그라데이션 연출을 했을 땐
보시다시피...각질은 살짝 보인다는 거
사실 실제로 보면 그렇게 티가 많이 나진 않는데
다시 한번 느끼는 접사렌즈의 위엄(..)
하지만 확실히 사랑스러운 소녀립 연출엔
최애쁨템 만한게 없는 것 같아요
향이 너무 강해서 살짝 거슬리는게 함정이지만요
ㅠㅠ...
그래도 듬뿍듬뿍 풀로 바르고 나면
티 안나는 것 같지않나요:)ㅋㅋㅋ
사실 이 에어리벨벳 자체가
가볍게 물드는 느낌을 표현하기에 좋은데
느껴지는 부드러움과는 달리
각질이 보이는 건 사용할 때마다 아쉽네요
그래도 컬러가 예쁘니
매일매일 보습에 신경쓰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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